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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GNI건축을 거쳐 현재 디엠피건축 소장이다.
주요작품으로는 해운대구 중동 주상복합, 문래동3가 주상복합, 미사역 오피스텔, 여의도 오피스텔, 울산 선암동 공동주택 등이 있습니다.

졸업작품으로 어릴적부터 살아오던 동네에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가족부터 동네 친구들까지 주변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책과 수업시간에는 듣지 못한 새롭고 다양한 이야기에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후 저는 거창한 건축보다는 나의 가족, 친구들도 쉽게 공감하고 접근할 수 있는 건축을 하리라 다짐하였습니다.
앞으로의 건축여정에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공감의 건축’을 구현해 나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