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대학을 거쳐 미국 미네소타 건축대학, 하버드대학교 건축대학원을 졸업했다. I. M. Pei and Partners와 Anshen and Allen, San Francisco 등에서 Design Principal로 활동한 후, 정림건축 디자인 대표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디엠피건축 대표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한강예술섬 서울 공연예술 센터, 송도아트센터, 국립중앙박물관, 청계천문화관, NC Soft사옥, 현대해상화재보험 광화문사옥 등이 있다.

“고리타분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저는 여전히 사람의 삶과 그 땅으로부터 건축을 시작합니다. 순간적으로 사람의 지각을 자극하는 형태나 공간에 현혹되기도 하지만 그것이 오랜 세월 변하지 않는 인간의 근원을 포옹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표피보다 그 안의 것들에 가치를 두고 싶습니다."

삶과 땅에서 건축을 시작하다 - 건축가 박승홍에게 건축의 시작점은 사람의 삶과 땅이다. 그의 건축적 토양은 눈에 보이는 표피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가치다. 지금까지 그가 만들어온 작품들은 모두 건물이 들어설 곳에 대한 생각에서 출발해 그곳의 특색을 살아있게 하고, 건축적 기회를 찾는 고통의 과정이란 점에서 차이가 없다. 그는 여전히 미련하게 땅에서 마음을 떠나보내지 못한다.
문화와 정신을 담은 공간을 만들다 - "서울시가 갈구하는 상징성은 건물의 모양이 아니라 건물이 담고 있는 문화와 정신이어야 한다." 2008년 서울시 새청사 재설계 공모에 초청받은 그는 이러한 주장을 펼친다. 이 안은 성냥갑이라는 오피스 형식을 싸잡아 부정하는 위험한 생각들을 명쾌하게 반박했다. 그는 프로그램의 당위성이 느껴지지 않는 조형유희적 건물들이 만들어낸 도시의 이미지보다 잘 만들어진 성냥갑 건물들이 만들어낸 통합적인 도시의 이미지가 더욱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기억의 장소를 건네다 - 그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이제 그의 자취를 버리고 그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장소가 되길 희망한다. 한 나라 문화유산의 보고인 국립중앙박물관 국제현상설계에 1995년 당선된 후 2005년 완공되기까지 10여년에 걸친 열정을 쏟았다. 그는 이곳이 여유로운 전시실과 그곳으로 편히 갈 수 있는 홀을 통해 선조들의 정신과 예술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억되기만을 바란다.

dmp건축의 이니셜 P인사람 - 2007년 건축가 문진호와 함께 둘의 이니셜을 딴 dmp건축을 설립한 그는 젊고 창의적인 건축가들과 함께 문화와 삶을 담은 공간을 건축하며 그들이 추후 한국 건축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 달공원(moon+park)이라 이름붙인 삼성동 캠프에서 오늘도 건축가 박승홍은 근원적인 가치를 통한 건강한 건축에 몰두하고 있다
실무경력
(주)디자인캠프 문박 디엠피 대표 2007. 7 ~현재
(주)정림건축 사장 2000~2007
Design Principal, Anshen+Allen 1992
Design Principal, Cannon Design Inc 1989
Principal Project Designer, Pei Cobb Freed and Partners 1988
Principal Project Designer, Doug Okun and Associates 1986
Project Designer, Ritter Suppes Plautz Architects Ltd 1983
설계경력
용인 기흥 ICT VALLEY
나라키움 여의도빌딩
경주블루원
세종시 아트센타
부산오페라하우스
롯데 콘서트홀
김대중컨벤션센터 증축 _ 제 17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금상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리모델링
광교신도시 문화복지시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
대구시민회관 리노베이션
한강예술섬 서울공연 예술센타
송도국제도시 송도아트센터
새서울시청사
판교 엔씨소프트 R&D 센터 _ 제 19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대상
청계천문화관
경방필 프로젝트
한국국제전시장 KINTEX
현대해상화재보험 광화문사옥
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