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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곡한 빌딩숲 속 강남 한복판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종과 중종, 중종의 계비인 정현왕후를 모신 조선시대 왕릉 선.정릉이 있다. 초록이 귀한 강남에서 숲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장소로 오랜 시간동안 잘 보존되온 나무들은 숲을 이루어 사계절 내내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쉼의 장소가 된다.
호텔 크레센도(구.알코브호텔)는 선.정릉과 맞닿은 대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도시 경관적 전략과 브띠크 호텔의 가치를 고양시킬 수 있는 전략으로 설계하였다.
봉은사로 변은 도시를 대응하는 입면은 시간을 느낄 수 있는 고벽돌 소재로 디자인 하였고 선.전릉 쪽 남향은 문화재 앙각과 법규 조건에 의해 만들어진 테라스가 숲의 조망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계획 하였다. 특히 테라스가 형성된 11층에 로비층을 배치하고 옥상 루프탑을 특화하여 다른 시각의 경관을 선사한다. 더블어 작은 스케일의 아기자기한 실내 공간 및 인테리어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호텔 크레센도(구.알코브호텔)는 도심 속 나무, 바람, 물, 흙 그리고 자연을 향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동경을 채워주는 작은 진정한 휴식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