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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의 새로운 이름인 한강 예술섬은 모두에게 열린 공간(People place)으로 제공되며,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하나의 통합 공간으로 계획되어, 공연시에는 Music lover를 위한 탁월한 연주 및 관람환경을, 비공연시에는 일반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사용된다.(engaging with people). 특히, 한강의 조망을 따라 동과 서를 잇는 입체적인 Music street는 흥겨운 축제와 음악의 장으로 계획되며, 티켓부스를 중심으로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 실험극장이 배치되는 주변으로는 Coffee shop, Gallery, 서점, Flower shop 등 다양한 서비스 시설들이 배려되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생동감을 부여한다.(entertaining the place) 한강 예술섬의 주요한 인상인 지붕(eco-driven roof)은 강한 메타포 이전에 이곳의 환경을 컨트롤 해주는 주요한 생태 지향적 구조물이자 시스템이다. 각각 셀단위의 유니트로 계획된 친환경 장치(device)들은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채광과 환기를 조절하여 내부환경을 최적화시켜주는 기능을 도와준다. 곳곳에 들어서는 식재는 Pocket garden, Bird nest 등으로 조성되며 여러 친환경 장치들과 결합하여 한강의 풍경을 극대화시켜 준다.